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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갈로 캡스톤도어와  손잡이 - 1000x669

청지이심(聽之以心)... 마음으로 든는다. 방갈로 현관문과 손잡이를 달았다. 하얀색과 금색의 조화가 정결하다. 그 정결함을 감싸주는 방부채널사이딩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방갈로를 짓고 있다. 그리고 멀리서 들려오는 청지이심(聽之以心)을 든는다. 그래 마음으로 보내고 마음으로 듣는다. 그러다 보면 어느날 문득 바람처럼 마음으로 보내는 가슴을 찾을 날도 있으리라.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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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 숲속의 헌책방 이금석 대표 - 1000x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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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오지 단양 숲속의 헌책방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단양의 새로운 문화관광컨텐츠로 진화되는 21세기 대한민국 생활건축현장 입니다. 단양의 오지 적성면 현곡리 첩첩산중에서 헌책방 사업을 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세계최고의 정보통신인프라를 만들고 가꾸는 정보통신기술자들의 헌신과 능력이 밑받침되는 현실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자연 속에서 활용하여 생업을 존속시키고자하는 우리네 착한 이웃들의 삶에 대한 의지와 지혜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숲속의 헌책방을 짓고 가꾸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문 건축기술자는 아니지만 이웃에 대한 연민과 배려 그리고 사랑이 가득찬 생활건축현장의 목수들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살아가면서 필요하면 덧대고 붙이며 살아가는 삶에 터전인 달동네의 정겨움이 거대한 수직 콘크리트박스에 밀려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충북의 오지 단양에서 우리네 착한이웃들의 삶에 지혜와 용기가 깃들어있는 생활건축의 멋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숲속의 헌책방은 진정 멋진 건축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건축다큐21 숲속의 헌책방 스토리^^
단양의 오지 적성면 현곡리 숲속의 헌책방 제2서고의 이대한 목수(木手) 전단

      [사진]단양의 오지 적성면 현곡리 숲속의 헌책방 제2서고의 이대한 목수(木手) 전단 - 1000x669

2010년 봄 날에 충북 단양의 오지 숲속의 헌책방 제2서고의 책꽂이에 붙여 놓았던 이대한 목수의 전단이 2011년 4월 28일 현재 그 자리에 계속 붙어 있었다. 이 전단을 떼어 내지 않고 그대로 둔 숲속의 헌책방 주인장 금석이형님의 깊은 배려가 깃들어 있음을 마음과 마음으로 전해지는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 ㅋ 덕분에 이대한의 목조주택 여행 이대한 목수님은 단양의 문화명소에서 그 이름을 제대로 알리고 있다. 좋은집을 짓는 근본은 짓는 자들의 양심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 좋은 집을 짓기 위하여 오늘도 어느 이름모를 현장으로 포터몰고 다닐 이대한 목수님 화이팅!

이대한의 목조주택 여행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