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하리하우스 재래식 화장실과 단양의 명산 금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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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우스 은행나무에 핀 버섯
충북 단양 하리하우스 2010년 10월의 재래식 화장실과 단양의 명산 금수산 전경입니다. 하리하우스를 상징하는 은행나무들이 황금빛으로 곱게 물들어 가는 시간속으로 성주 숲속의 하우스 뒷 편으로 참외농사를 시작하는 가을들판의 풍경이 겹쳐지는 영상속에서 떠오르는 좋은이웃 좋은친구들의 미소가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화장실 저 멀리 보이는 금수산은 자세히 보면 여인이 누워있는 형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인봉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언젠가 단풍곱게 물든 미인봉에 좋은친구들과 깁밥싸들고 함께 산행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소구리문화지도 단양의 명산 구경하기^^
평창 전원주택 현장에서 만난 밀리터리룩 작업복의 사나이 남황 목수(木手)

         [사진]평창 전원주택 현장에서 만난 밀리터리룩 작업복의 사나이 남황 목수(木手)

3년 만에 평창 목조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서 본 그대로의 모습으로 목조주택 시멘트사이딩 시공을 하고 있었다. 건축현장은 생각보다 바닥이 좁다. 오늘 만난 사람을 언제 어떤 현장에서 다시 만날지 모르는 일이다. 그러한 까닭에 일당으로 나간 현장에서 오늘 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현장사람들을 상대하면 그 만큼의 사회생활 영역을 좁히는 결과를 초래한다. 함께 일하는 동료에 대한 존중과 예의 속에 기억되는 추억은 머언 훗날 서로가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한 번쯤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건축현장의 인연을 이야기하고 있다. 키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남황목수님은 현장의 작업복으로 밀리터리 패션을 선호한다. 건장한 체격에 참 잘 어울리는 작업복 컨셉이기도 하다^^. 남황 목수님은 건장한 체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업을 매우 섬세하게 진행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창틀과 시멘트사이딩 사이에 실리콘 코킹하는 모습도 매우 정밀해 보인다. 건축현장의 자이언트 남황 목수님!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즐거운 집짓기 현장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건축다큐21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의 추억^^
단양 하리하우스 은행나무 침대 추경(秋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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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다큐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