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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월 조립식 전원주택 거실 향목루바 시공

영월 전원주택 거실부는 우물천장과 향목루바로 마감되었다. 오랜만에 건축다큐21 건축현장에서 제천 박목수님 만나서 즐겁게 작업한 내장공사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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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월 조립식 전원주택 거실 향목루바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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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월 조립식 전원주택 거실 향목루바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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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월 조립식 전원주택 거실 향목루바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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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월 조립식 전원주택 거실 향목루바 시공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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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원주택 방갈로 지붕처마 루바소핏과 방부채널사이딩 - 1000X669

지붕처마의 멋 그리고 중첩(重疊)의 미... 오른쪽이 5년 전에 지은 전원주택 본채이고 왼쪽이 새로 신축중인 온돌형 방갈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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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남향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지만 지붕이 고저의 차이가 있어 보는 각도에 따라 지붕선이 중첩되게 나타난다. 사람도 때로는 혼자 있을때 허전함과 외로움을 느끼듯이 건축물도 혼자 있을때 그런 느낌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그래서 사람이던 동물이던 건축물이던 간에 그 무엇이 옆에 있을때 새로운 공간과 모습을 만들어 낸다. 그 새로운 공간은 만남의 광장이자 일상의 어느 순간으로 부터 피난처가 되기도 한다. 그 속에서 만나고 사색하며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골목길의 지혜를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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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외롭거나 쓸쓸하거나 고독한 사람들이나 건축물은 주변에 그 무엇인가를 찾아 보자. 그 것이 창고라도 좋고 온돌방이라도 좋고 정자라도 있으면 그 역활을 온전히 해낼수 있다. 그 대표적인 건축물이 성주 숲속의 하우스 박공지붕 정자(停子)이다. 그럼 외롭거나 고독하거나 힘든 사람은 무엇이 필요할까? 나쁜사람 보다는 좋은친구가 있으면 좋겠죠. 그 좋은친구를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려워서 문제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찾아보면 좋은친구는 그대의 가슴에 미소를 보내며 어디에선가 기다리고 있겠죠. 그게 풍진 세상을 살아가는 인연의 시초인지도 모른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좋은친구들  댕큐! & 파이팅!!!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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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 온돌형 방갈로 시공현장에서 만난 멋진녀석 - 1000x669

방갈로 나무 골조 2011
단양 전원주택 4평 온돌형 방갈로 서까래 시공하다가 디스1발 장전 중에 아주 위풍당당하게 생긴 멋진녀석이 방부채널사이딩에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장수하늘소 인가? 난 왜 이렇게 생긴 녀석만 보면 장수하늘소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암튼, 정확한 이름은 모르는 녀석이 왠지 사나이다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지구촌에 살아가는 동물과 인간은 한 번 태어나면 언젠가는 저 세상으로 간다는 것은 평등하고 공평하다^^  갑자기 "동물과 인간은 별다른 차이는 없다"라는 생각이 나는 것은 어인까닭인지 모르겠다. 단지 저 녀석은 곤충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인간은 풍진세상에 나름대로 삶에 흔적을 남기고 사라진다. 저녀석 이름이 뭘까? 곤충도감이라도 있으면 당장 찾아보고 싶은데 없다. 그러고 보니 건축현장에서 꽤 많은 자연의 친구들을 만났다. 복층 스틸하우스 공법 전원주택 소구리하우스 신축현장의 철골조 위에 살아가던 까치도 생각나고 날씬한 허리를 자랑하던 사마귀와 신나게 전기용접으로 골조시공 할 때 만났던 쌍살벌(바다리)의 사랑도 떠오른다. 그래 모두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는거야 동물이던 인간이던 주어진 시간을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잠시 쉬는 동안에 떠올랐던 단양 방갈로 짓는 현장의 단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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