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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축현장 방부목 데크위의 이름모를 나비 -  1000x669

전원주택 방부목 데크시공 현장에서 만난 나비이다. 그런데 이름모를 나비이다. 지승아 요녀석 이름이 뭔지 알아볼래? ㅋ 참 귀엽고 복스럽게 생긴 나비이다. 나비가 이렇게 털이 많은 녀석은 처음본다. 무늬도 아름답고 컬러는 참 절묘하게 도색했다. 게다가 조형미까지 있으니 나비중에 나비가 아닐까 생각 되었다. 이렇듯 건축현장에서 만나는 자연의 친구들은 모두가 개성있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살아간다. 오늘은 이녀석 때문에 자연의 경이로움을 새삼스럽게 느끼는 멋진 날이었다.


건축다큐21 건축현장 곤충 친구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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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부목 데크시공 현장에서 만난 사마귀 -  1000x669

이녀석도 단풍으로 물들어 간다. 나중에는 전체가 갈색으로 변하는건지 모르겠다. 복층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짓고있는 소구리하우스 철골조 시공현장에서 만났던 녀석인데 사마귀가 확실한건지 아닌지도 햇갈린다. 이름난 곤충학자 파브르도 울고갈 지승이가 보면 곤충도감이나 기존의 지식으로 정확하게 이녀석의 이름을 알것 같기도 하다^^.

건축다큐21 현장 곤충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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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축현장 방부채널사이딩과 메뚜기의 사랑 -  900x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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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구들 방갈로 뒷편 굴뚝이 있는 자리는 시원한 골바람이 불어온다. 일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도중에 어디에선가 갑자기 메뚜기가 튀어나와 방부체널사이딩을 기어올라가고 있었다. 그 것도 솔로가 아닌 연인들이 백주대낯에 사랑을 하고 있었다. 자연속에 자리한 건축현장에서는 갖가지 곤충들을 만나게 된다. 그 모습들을 바라보면 다양한 모습으로 버라이어티하게 살아가는 인간세상과 별다르지 않았다. ㅋ 그래도 남에 사랑을 홈쳐봐서 미안하지만 지들이 앞에 와서 사랑을 하는데 내 알바 아니다^^


건축다큐21 곤충친구들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