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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현장에 배달된 오향반점 감곡점 잡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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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감곡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에서 오랜만에 오향반점 감곡점의 잡채밥을 시켜먹었다. 우리나라 국민식이라 할 만한 잡채에 밥을 비벼서 먹는 일종의 비빔밥이다. 잡채밥이 맞는지 잡채볶음밥이 맞는지 갑자기 헛갈리지만 심야전기보일러가 설치된 보일러실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목수님들과 함께 먹는 그 맛이 좋았다. 다음번에는 혹시 기회가 되면 오향반점 간자장면을 시켜먹어야지 그러고 있기도 하다. 온 국민이 좋아하는 자장면은 편안한 곳에서의 식사보다 건축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일하다가 널빤지 깔아놓고 먹는 그 맛은 건축현장 식사를 먹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맛이다. 오늘도 추운 날씨에 감곡 조립식주택 현장에서 방부목 데크(deck)를 시공하고 있을 목수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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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현장에 배달된 오향반점 감곡점 잡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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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현장에 배달된 오향반점 감곡점 잡채밥과 서비스인 군만두^^

                 오향반점 감곡점 전화번호: 043-881-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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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현장에서 회장님 목수 간짜장 오후 새참


쩝~ 갑자기 감곡 오향반점 간짜장이 먹고 싶다. 2007년 10월 12일 철근콘크리트 기초 거푸집 해체하고 오후 참으로 간자장면을 잡수시는 회장님 목수님의 표정이 해맑다. 비록 얼굴 표정은 노땅표 해맑음이지만 그 표정 속에 깃든 마음은 동심이다.^^ 이 사진을 보면 기록의 소중함과 중요성이 다시금 느껴진다. 회장님의 간짜장이야 오향반점 감곡점에서 다시 시켜 먹으면 되지만 뒤로 보이는 전통한옥 사랑채는 해체되어 옮겨져서 지금쯤 어디에서인가 복원되거나 보관되어 있으리라 생각된다. 샌드위치판넬 조립식주택 신축공정이 90%를 넘는 현재 그 자리는 철근콘크리트 농가주택의 앞마당이 되었고 조경수로 소나무가 심어져 있다. 한옥이 있던 자리 그 옆으로 보이는 슬라이브 지붕의 농가주택도 양철기와지붕으로 변했다. 있을 때는 몰랐던 그 느낌을 전통한옥 사랑채에 깃든 추억이 있는 분들이 이 페이지를 발견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즐거웠던 추억과 슬픈 이야기가 함께 떠올라 추억의 시간을 찾아 줄 수 있는 끈이 될지도 모를 회장님 목수님의 간자장면 드시는 사진이 그래서 소중한지도 모르겠다. 우리 회장님 목수님이 3년이 흘러가고 10년 후에 이 사진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실 지도 매우 궁금하다.^^ 혹시 오향반점 감곡점 간자장면을 드시기 위하여 감곡 원당리 용머리마을 조립식주택을 찾아올지도 모르겠다. 회장님! 혹시나 그런 날이 찾아오면 혼자가지 마시고 저도 꼭 불러주시면 댕큐!입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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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향반점 감곡점 배달용 오토바이 - 아주 가끔씩은 소형차로 배달^^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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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신축 현장의 오후 새참 자장면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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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제와 다르게 오후 새참으로 오향반점 감곡점 간짜장면이 아닌 일반 자장면을 시켜 먹었다. 볶음밥이나 간자장면을 시키면 나왔던 군만두가 나오지 않은 것 빼고는 선글라스 철가방맨이 검은색 경차를 타고 나타난 것도 똑같다. 오랜만에 일반 자장면을 먹어서 그런지 면발이 약간 불었어도 맛있게 먹었다. 옛날자장면에는 감자가 들었는데 요즘 자장면은 돼지고기와 양파 파 완두콩 등이 들어가는 것 같다. 자장면은 자장과 면을 비빌 때 행복감이 좋은 음식이다. 그 무엇보다 아직은 부담 없이 자장면 주세요! 그럴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식이라서 더 좋은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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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장면 드시는 티처 목수님 - 정말 맛있겠죠?


                  오향반점 감곡점 전화번호: 043-881-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