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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현장에 배달된 오향반점 감곡점 잡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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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감곡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에서 오랜만에 오향반점 감곡점의 잡채밥을 시켜먹었다. 우리나라 국민식이라 할 만한 잡채에 밥을 비벼서 먹는 일종의 비빔밥이다. 잡채밥이 맞는지 잡채볶음밥이 맞는지 갑자기 헛갈리지만 심야전기보일러가 설치된 보일러실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목수님들과 함께 먹는 그 맛이 좋았다. 다음번에는 혹시 기회가 되면 오향반점 간자장면을 시켜먹어야지 그러고 있기도 하다. 온 국민이 좋아하는 자장면은 편안한 곳에서의 식사보다 건축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일하다가 널빤지 깔아놓고 먹는 그 맛은 건축현장 식사를 먹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맛이다. 오늘도 추운 날씨에 감곡 조립식주택 현장에서 방부목 데크(deck)를 시공하고 있을 목수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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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현장에 배달된 오향반점 감곡점 잡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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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현장에 배달된 오향반점 감곡점 잡채밥과 서비스인 군만두^^

                 오향반점 감곡점 전화번호: 043-881-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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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자 된장국을 끓이기 위하여 얇게 써는 임 방장 & 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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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 보림 조립식주택 시공현장의 숙식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창고건물을 손봐서 방을 만들어 잠자리를 해결하고 식사는 보림 현장의 방장이자 짬장인 고물상 임사장님이 해결해야 한다. 오늘 점심은 감자를 얇게 썰어서 물을 넣고 된장을 넣어 끓인 된장국과 꽁치통조림 두통을 쏟아 붓고 고춧가루를 넣은 꽁치조림이었다. 쌀쌀한 날씨에 찬물로 설거지와 반찬을 만드는 방장의 노고는 훗날 보림현장의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지나고 나면 아무리 힘들고 고달픈 기억도  잔잔한 미소 속에 떠오르는  추억이라는 영상으로 보여주는 즐거움이 있다.  보림 조립식주택 리모델링 현장도 세월이 흐르면서 된장국과  꽁치조림이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주는 보물단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임춘성 방장님 댕큐! 그 날 된장국과 꽁치조림은 정말 맛있는 진수성찬(珍羞盛饌)의 정수(精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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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날 된장도 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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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림현장의 살림꾼 임 방장님 점심식사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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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꽁치통조림 2통에다 그냥 고추가루 푹 뿌려서 조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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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탄가스 고정 레바를 내리지 않고 점화를 하니 불이 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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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밥푸는 방장님과 줄서서 기다릴 정도로 보림현장의 점심시간은 대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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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점심 맛있었어요?   댕큐! 보림현장 임춘성 방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