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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천 조립식주택 신축공사 현장에 오토바이타고 오신 건축주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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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주천 조립식주택 현장에 건축주 어르신께서 멋진 가죽잠바입고 빙판길을 애마인 오토바이를 타고 오셨다. 한 박스의 후라이드 치킨과 함께... 사과나무 과수원 어르신께서 손수 오토바이에 싣고 오신 닭튀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천 신일리 사과나무 과수원집 어르신은 우리민족의 남북분단에 아픔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오신 분이다. 고향이 북녘 땅 개성인데 1.4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와 충남 예산에 정착하셨다고 한다. 그 후 사과나무 과수원 농사를 수십 년 지으시며 자식들을 키우시고 10여 년 전에 영월 주천으로 삶에 터전을 옮겨 살고 계신다. 21세기 첨단 자동화관개시스템으로 시설한 사과나무 과수원을 경영하는 우리시대의 농부이시기도하다. 오토바이에 가죽패션이 어울리는 건축주 어르신의 가슴속에 깃든 실향의  아픔은 우리민족이 하나가 되는 통일조국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이루어져 건축주 어르신께서 고향산천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기를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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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천 조립식주택 신축공사 현장의 회장님과 건축주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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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주천 조립식주택 신축공사 현장의 회장님과 건축주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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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회장님 목수 건축주 어르신께 소주 잔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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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천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의 치킨 드시는 회장님(좌)과 티처 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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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천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의 치킨 드시는 회장님(좌)과 티처 목수


주천 신일리 과수원집 조립식 농가주택 신축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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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토바이 타고 주천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에 오시는 건축주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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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주천 신일리 조립식주택은 건축주의 시골집에 계신 아버님의 과수원 옆에다 짓는 농가주택이다.  현대화된 관개시설을 설치한 사과나무 과수원으로 2년생 사과나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 농촌의 달라진 영농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도 주천 조립식주택에 실제 거주하실 건축주 어르신께서 오토바이를 타고 오셨다. 뒷좌석플라스틱 박스 속에는 건축주 어르신의 정성이 담긴 돼지고기 구이용 부식품과 도구들이 들어 있었다. 오후 새참으로 돼지고기 구이에 소주잔을 기울이는 목수님들이 행복해 보였다. 이렇게 건축현장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는 가슴 따뜻한 정(情)이 있다. 그것은 이웃에 대한 신뢰와 건축현장의 목수님들에 대한 건축주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가슴이다. 주천 조립식주택 신축이 완공되어 내년부터 조금씩 수확할 수 있다는 사과나무와 함께 행복이 가득한 주천 신일리 사과나무 과수원 집이 되기를 현장의 목수님들 모두의 가슴에서 소리 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건축주 어르신 감사합니다! 내년에 맛있는 사과 많이 따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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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토바이 타고 주천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에 오신 건축주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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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천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의 건축주 아버님과 티처 목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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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천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의 건축주 어르신 오토바이 운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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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천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앞 도로의 흙을 치우시는 건축주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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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현장에서 회장님 목수 간짜장 오후 새참


쩝~ 갑자기 감곡 오향반점 간짜장이 먹고 싶다. 2007년 10월 12일 철근콘크리트 기초 거푸집 해체하고 오후 참으로 간자장면을 잡수시는 회장님 목수님의 표정이 해맑다. 비록 얼굴 표정은 노땅표 해맑음이지만 그 표정 속에 깃든 마음은 동심이다.^^ 이 사진을 보면 기록의 소중함과 중요성이 다시금 느껴진다. 회장님의 간짜장이야 오향반점 감곡점에서 다시 시켜 먹으면 되지만 뒤로 보이는 전통한옥 사랑채는 해체되어 옮겨져서 지금쯤 어디에서인가 복원되거나 보관되어 있으리라 생각된다. 샌드위치판넬 조립식주택 신축공정이 90%를 넘는 현재 그 자리는 철근콘크리트 농가주택의 앞마당이 되었고 조경수로 소나무가 심어져 있다. 한옥이 있던 자리 그 옆으로 보이는 슬라이브 지붕의 농가주택도 양철기와지붕으로 변했다. 있을 때는 몰랐던 그 느낌을 전통한옥 사랑채에 깃든 추억이 있는 분들이 이 페이지를 발견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즐거웠던 추억과 슬픈 이야기가 함께 떠올라 추억의 시간을 찾아 줄 수 있는 끈이 될지도 모를 회장님 목수님의 간자장면 드시는 사진이 그래서 소중한지도 모르겠다. 우리 회장님 목수님이 3년이 흘러가고 10년 후에 이 사진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실 지도 매우 궁금하다.^^ 혹시 오향반점 감곡점 간자장면을 드시기 위하여 감곡 원당리 용머리마을 조립식주택을 찾아올지도 모르겠다. 회장님! 혹시나 그런 날이 찾아오면 혼자가지 마시고 저도 꼭 불러주시면 댕큐!입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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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향반점 감곡점 배달용 오토바이 - 아주 가끔씩은 소형차로 배달^^

건축다큐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