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오월에는 건축주 어머님이 심으신 명사구나무가 그 화사하고 고운 분홍꽃을 만개 할 것 같습니다. 그 조그만 녀석이 진짜 이렇게 무럭무럭 자랄 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소구리하우스가 존재 하는 그 날까지 봄이 되면 솔고개 마을에 온통 분홍빛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게 해볼 생각 입니다. 2009년 5월의 어느날 오후에 심은 어머니의 명사구나무 참 멋지게 자라고 있습니다. 소구리하우스 건축주 어머니의 명사구나무가 잘 자라도록 좋은친구들이 소리없는 응원을 많이많이 보내 주세요! 화이팅! 명사구나무야!
단양 복층 스틸하우스 전원주택 뒷 산인 학강산(鶴降山) 중턱에서 바라본 한국의 명산 금수산(錦繡山) 전경 입니다. 초가을의 상징 같은 강아지풀이 향토색으로 물들고 있을 즈음에 소구리하우스 형강골조 공사가 끝났다는 것을 주변풍경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건축다큐 2009의 풍경이기도 합니다. 언제봐도 자연은 정직하고 귀엽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우리네 삶도 이왕이면 자연처럼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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