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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돌 황토방 야간공사 현장 전경 - 1000x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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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다큐21 온돌 황토방 막바지 야간공사 현장이다. 아궁이에 불을 피워서 구들의 난방상태와 연도의 배연점검도 마치고 조명기구도 설치하였다. 선조들이 살아오면서 습득한 최적의 온돌구들 그대로의 공법으로 시공한 구들은 불이 잘들어 온돌방 전체가 고루 따뜻하고 연기 또한 굴뚝으로 잘 배출되었다. 거짓말 안보태고 정말 불을 조금만 더 때면 찜질방을 해도 좋을 정도로 난방효율이 좋았다. 눈이 펑펑내리는 날 아궁이 장작에 불붙이고 아랫목에 이불덮고 앉아서 전망좋은 창으로 펼쳐지는 눈오는 날 풍경을 떠올리면 어서빨리 눈이 내렸으면 하는 생각이든다.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검증된 온돌난방시스템을 21세기에 시공하는 이 현실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ㅋ 어쩌면 22세기에도 건축다큐21을 이끌어 가는 어느 이름모를 건축인이 온돌난방 주택을 짓고 또 내가 이야기한 말을 똑같이 이야기 하는 날이 올것 같기도 하다^^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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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목구조 온돌 방갈로 야경 - 1000x669

단양 전원주택 온돌형 방갈로 조명기구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벽부등과 내부의 천장등이 밤하늘을 밝이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방갈로 우측으로 보이는 파벽돌 조적 굴뚝이 온돌집이란 것을 말없이 증명해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선조들의 지혜로운 주거문화 흔적이 21세기에도 이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처서가 지나고 입동이 오고 첫 눈이 내리는 날 아궁이에서 활활타오르는 장작불이 구들고래를 지나 굴뚝으로 나와서 겨울밤으로 사라지는 그 풍경을 상상하는 것만이라도 즐거운 시간입니다.


전원주택시공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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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돌 황토방 캡스톤도어와  황토핸디코트 그리고 루바 - 1000x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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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 황토방 문은 현관문으로 쓰이는 캡스톤도어를 시공했다. 일반 나무나 ABS수지 또는 철제 문은 가격은 저렴하나 기밀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캡스톤도어는 화이버글라스 재질로서 기밀성이 뛰어나 단열에 좋은 현관문이다. 벽체는 황토 핸디코트 미장이고 천장에는 원목루바로 마감되었고 허리루바로 등받이 역활을 하도록 시공했다. 온돌 바닥은 황토미장을 하고 그 위에 한지 도배로 마감하였다.
조상대대로 물려내려온 전통가옥에 적용된 바로 그 공법으로 시공된 구들은 방바닥이 골고루 난방이 되어 문을 닫고 불을 좀더 때면 찜질방 수준으로 온도가 올라 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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