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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단양에 리모델링 현장의 데크 장선설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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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우스 리모델링 데크 작업이 60%정도의 공정으로 작업진행 중이다. 오늘 데크의 장선 설치를 마무리하고 바닥마루를 시공하는 작업을 했다. 앞으로 마루시공을 마무리하고 난간과 2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난간 작업이 남았다. 노후화된 기존의 상판 콘크리트위에 방수를 시멘트콘크리트를 타설하고 한 달여 만에 데크 마루 일부가 시공 되었다. 데크와 연관된 건물 외벽의 시멘트사이딩 작업도 일부 시공이 되어있다. 5월 말에는 하리하우스 기외벽 사이딩과 2층의 내장작업이 마무리 될 것 같다. 데크 작업을 진행하면서 어수선한 1층 옥상에 마루가 시공됨으로서 현장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그 동안 하리하우스를 리모델링에 참여한 건축기술자들이 열심히 작업한 결과를 바라보면 현장 감리를 진행한 사람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마감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와서 데크이야기를 올리고 있다. 내일은 오랜만에 들판을 누비게 될 것 같다. 자연과 함께하는 농부의 삶은 노동의 댓 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움직인 만큼 진행되고 일한만큼 수확의 기쁨을 만들 수 있는 일이 농사일이다. 그 농사일은 거짓말이 없어서 좋다. 흙먼지 날리는 들판에서서 담배일을 하던 추억의 영상들 속에 함께 했던 친구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르고 있다. 댕큐! 추억속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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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현관 데크 마루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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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옥상 데크 바닥깔기를 위한 장선설치 작업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데크시공 현장 입니다. 1층 옥상에 데크 바닥 장선설치 작업 중입니다. 우물 정자 형태의 장선이 조형적인 미를 느끼게 합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리하우스 바닥을 깔기 위해 설치하는 장선이 보여주는 풍경은 정렬의 미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선 넘어 저 멀리 바라보이는 산은 단양의 명산 두악산(소금무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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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데크 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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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데크 장선설치

방부목으로 만드는 데크의 장선입니다. 장선은 바닥재를 깔기 위하여 설치하는 구조물 입니다. 장선받이에서 장선으로 이어지는 공사는 데크시공의 베이스로 정확한 수평과 수직으로 시공되어야 구조적으로 견고한 데크가 완성 됩니다. 시멘트 바닥과 장선을 고정하는 방법은 앵커를 사용하거나 방수에 문제가 있으면 앵커를 박지 않고 마루 바닥을 철물과 실리콘 등의 부자재를 이용하여 시멘트와 장선을 고정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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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CA 방부목

방부목은 가공 방법에 따라 일반적으로 ACQ와 CCA 방부목으로 구분 된다.  ACQ방부목은 비소와 크롬을 사용하지 않고 CCA와 거의 같은 수준의 부식, 부패, 방지력과 흰개미에 대한 높은 예방력을 가지고 있고, CCA 방부목은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방부목으로 동, 크롬,비소와 같은 화학 약품으로 방부처리된 목재이다. 요즘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회적 요구로 CCA방부목은 시장 지배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옥외의 데크 등에서의 일반적인 활동에 의한 화학약품 노출로 인한 건강의 유해성은 임상실험으로 검증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고있다. 농산물로 따진다면 유기농과 일반농의 차이 쯤 되는 것이 ACQ와 CCA방부목이라 생각하면 두 재료의 현실적 가치에 대하여 판단 할 수 있는 기준은 되리라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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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CA방부목 데크 장선 작업용

ACQ방부목은 최근에 시장에서 유통되는 방부목으로 가격은 CCA방부목에 비해서는 고가이다. CCA방부목은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에게 절단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미세한 분진과 톱밥 등의 영향으로 유해 화학약품으로 인한 노출 위험성은 분명히 증가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규소, 동, 크롬 등의 화학 원소들은 자연환경 속에서 존재하는 물질임을 감안할 때 너무 과민한 반응은 오히려 정신건강에 해로운 측면도 있을 것 같다. 쿠쿠~ 돈 주고 비싼 재료 사는 게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현실에 살면서 합리적인 가치판단에는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소리를 하고 있는 중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