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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립식주택 형강골조 제작에 쓰이는 직각 철판조각(빠찌 또는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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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주택 형강골조 제작 현장에서 전기용접시에 구조보강재로 현장용어로 “빠찌”라는 직사각형의 철판조각을 많이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다. 처음에 들으면 빠찌가 무엇인지 짐작이 가지 않지만 직접 제품을 보면 대충 수긍이 가는 현장용어가 빠찌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조립식주택 현장이나 형강골조 공사에 빠찌라는 용어로 통용되다 보니 많은 현장의 건축기술자들에게 빠찌라고 굳어진 게 아닌가 싶다. 빠찌... 지붕트러스나 장선을 붙일 때 빠찌를 사용한다. 그 용접된 모양을 보면 아, 덧대는 철판이구나.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패치(PATCH)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컴퓨터 프로그램에서는 패치라는 용어를 일반적인 사용자들도 자주 접하게 된다. 프로그램이 시원치 않아서 덧붙어 쓰는 보조 프로그램을 패치프로그램이라 부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건축현장에서 패치가 일본식 조어의 영향을 받아 그냥 빠찌가 되지 않았을까 추정 할 수는 있다. 암튼, 그 빠찌가 조립식주택 형강골조 작업에는 없어서 안 될 아주 중요한 건축자재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패드(pad)라고 보기에는 아무래도 좀 어울리지 않고 그냥 패치철판 또는 덧대는 철판으로 부르거나 줄여서 오리지널로 패치라고 해도 별 문제는 없지만 그냥 빠찌라고 그래도 누가 뭐라고 그러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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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립식주택 형강골조 제작에 쓰이는 직각 철판조각(빠찌 또는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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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립식주택 형강골조 제작에 쓰이는 직각 철판조각(빠찌 또는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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