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 충전식 드릴

                           [사진]오성 충전식드라이버 드릴 분해수리 스토리

단양 스틸하우스 현장에서 작업하다 떨어뜨린 오성드릴 이다. 케이스 안에서 뭔가 떨어져서 돌아다니는 소리가 나서 분해했다. 플라스틱 케이스의 나사기둥 부분과 케이스 한 곳이 파손되어 있었다. 돼지표 본드로 고정 할려고 했는데 오래된 본드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냥 덮어 놓았다^^. 그 높은 곳에서 콘크리트바닥으로 추락 했는데 이 정도면 내충격성은 좋다가 봐도 괜찮지 않겠는가? 암튼, 분해해 보니 미국의 존슨모터를 중국에서 주문자상표 생산방식으로 만든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했다. 메이드인 차이나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요즘 제품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분업화 되어 생산된다. 그러니깐 누구나 머리만 잘 쓰면 오성드릴과 같은 제품을 생산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자기 혼자서 모터도 만들고 케이스도 만들고 하는 북치고장구치는 시대는 지나 갔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분업화의 대표적인 산업이 자동차와 전자 등의 제조업체 이지만 건설 쪽도 아주 세부적으로 분업화 되어 움직이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그동안 충전식 드릴의 내부구조에 대하여 몰랐던 친구들이 이 정보를 본다면 나름대로 나 또 한 좋은 전동공구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오성드릴 강력한 모터 만드느라 수고한 중국의 노동자와 최종 조립회사인 오성드릴맨들 댕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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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성 충전식드라이버 드릴 분해수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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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드릴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