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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막둥이 목수와 대목수의 천장 석고보드 붙이기 - 1024X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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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에서 잠시 휴식 중인 목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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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건설기술자로 살아간다는 것...  솔직히 하는 일에 비하여 경제적으로 곤궁하게 살아간다. 자본과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대규모 건설회사들은 많은 자본을 투자하여 많은 이익을 남기지만 그 것은 대형 건설회사의 몇 명 안 되는 사람들이야기고 대부분 하청에 재하청을 받아 실제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건설기술자나 소규모 건설회사들은 먹고 살기도 바쁜 것이 사실이다. 아파트 분양으로 떼 돈 버는 몇몇 군데 대형건설사들은 인건비 깍아서 과도한 이익을 남기지 말고 밑에서 일하는 건설기술자들에게 좀 더 많은 공사대금을 지급하여 모두가 잘살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 감곡 용머리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에서 잠시 휴식중인 목수들을 바라보면서 생각했던 내용을 글로 옮기고 있자니 미안하기도 하지만 고맙기 그지없는 사람들이 생활건축 현장에서 일하는 건축기술자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저 사람들 적어도 정직하게 일 한만큼의 보람을 경제적으로도 보장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 목수들이 없다면 거대한 자본의 논리를 앞세우는 거대건축기업에게 삶의 터전을 짓거나 고치거나 할 때  비싼 댓 가를 치룰 날이 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우리시대의 생활건축현장에서 일하는 그들... 참으로 멋진 이웃이자 좋은 친구들이다. 댕큐! 감곡현장의 목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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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신축현장에서 잠시 휴식 중인  목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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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신축현장 지붕 트러스 조립 중인  목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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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신축현장 지붕 트러스 시공 중인  목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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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현장 막둥이 목수 한결이 아빠의 뒷 모습이다. 조립식주택 형강 기둥이 서 있을 자리에 철판같이 튼튼하고 단단한 21세기 대한민국 생활건축 현장의 주역이다. 오후 참으로 간짜장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21세기 영맨목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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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처 목수님 신주철 목수님이다. 언제나 여유로운 가슴으로 현장을 따뜻하게 만드는 젠틀맨 목수이다. 참고로 티처 목수는 신 목수님의 현장 별명이다. 안경끼고 작업하는 모습이 중학교 도덕교과 선생님 처럼 보여서 불리우는 닉네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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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회장님 목수님이다. 조립식 주택의 형강 기둥을 세우기 위하여 기준점을 정하고 높이를 맞추는 작업 중이다. 폴대를 붙들고 있는 가지런한 모습에서 오랜 건축현장에서 살아온 연륜을 느낄 수 있다. 회장님 목수라는 것도 박석주 목수님의 현장 닉네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