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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넓고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데크와 툇마루가 있는 감곡 조립식주택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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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감곡 조립식주택 본채 전면에 붙여 시공하는 방부목재로 만드는 데크(deck)를 바라보며 우리말로 데크를 뭐라고 하면 좋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툇마루와 외부마루라는 생각이 떠올랐지만 딱히 마땅한 우리말 대체용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굳이 꼭 우리말로 해라 그러면 첫 순위가 툇마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는 했다. 데크는 주로 미국에서 집에 딸린 목재 테라스를 데크라고 하지만 외부에 노출된 사랑방 처마 끝에 달린 마루를 툇마루라 부르니깐 전혀 엉뚱한 생각은 아닌 것 같다.^^ 그 데크에 우리말로 툇마루라 해도 좋을 의자를 데크 밖에 붙여 만들었다. 건축주의 툇마루에 대한 추억을 위하여 특별히 데크 앞에 덧대어 긴 의자를 만들었다. 그 데크는 의자도 아니고 벤치도 아닌 툇마루라 불러야 딱 어울릴 것 같다. 햇볕이 따뜻한 어느 날에 건축주 부부가 데크 툇마루에 나란히 앉아서 용머리 들판을 바라보는 그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감곡 조립식주택 데크의 툇마루는 아름답고 멋진  작품으로 기억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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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데크와 툇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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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데크 난간과 래티스 가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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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데크 난간과 툇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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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데크 난간과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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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현관앞  데크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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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데크 툇마루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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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감곡 조립식주택 데크(deck) 툇마루


건축다큐21 데크시공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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