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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보림 조립식주택 리모델링 현장은 아침 6시에 기상한다. 농가창고로 쓰였던 곳을 손봐서 숙소로 만들어 주거를 해결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닥은 전기장판이 있어 그런대로 따뜻하지만 얼굴이 시린 것은 바깥과 통하는 공기순환통로가 너무 커서 어쩔 수 없지만 그런대로 건축현장의 숙식에 대한 특별한 추억들은 목수님들 모두의 가슴속에 새겨 놓을 수 있는 멋과 맛은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 추운 날씨에 웃통 벗고 냉수마찰로 목욕을 하시는 회장님 목수님과 티처 목수님의 청춘은 건설현장에서 단련된 체력이 뒷받침되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어휴~ 난 추워서 세수할 엄두가 안 나서 그냥 맨얼굴로 하루를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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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열상 설거지 군번은 아닌데 착한 고물상 사장님이 솔손 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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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회장님 목수님과 고물상 사장님 아침 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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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휴식 시간에 간식으로 쵸코파이와 카스타드 콜라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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