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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연의 건축재 자작나무 껍질 - 1000X699

전원주택 건축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쳐버렸던 사물을 만나는 시간이 때때로 찾아 온다. 주로 쉬는시간에 담배 일발장전 시간에 찾아왔다. 현곡리 냇가의 암반이나 방갈로 현장의 바위나무들이 근래에 대화를 나눈 자연의 친구들이다. 그 아무리 뛰어난 기교를 자랑하는 예술가라도 자작나무의 삶을 표현하기는 힘들 것이다. 저 얇은 껍질을 보여주기 위하여 춘하추동(春夏秋冬) 자작나무가 살아냈던 시간들이 경이롭고 사랑스럽다.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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