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전원주택 방갈로 시공현장의 바위

                       [사진]단양 전원주택 방갈로 시공현장의 바위 - 1000x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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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전원주택 별채 방갈로 신축현장에 있는 바위를 재발견한 기념으로 포스팅하고 있다. 남쪽을 향해 두꺼비가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으로 한 쪽면이 북쪽으로 경사진 땅 속에 박혀있는 바위의 크기는 거대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얼마나 큰지는 땅을 파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바위이다. 방갈로 시스템창호에 원바이포 시더트림을 하는 도중에 잠시 쉬면서 바라본 바위의 문양은 세월이 만든 자연의 작품이었다. 인간이 켄버스에 그리는 가짜 그림이 아니라 자연이 돌에 그린 작품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자연의 또 다른 멋과 의미가 보이는 순간들을 느끼고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 전원주택 건축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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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할아버지께서 토종벌을 키우는 벌통이 있던 자리이기도 하고  여름에 밭에서 일하다가 소나기를 만나면 비를 피하던 바위가 오늘은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으로 다가왔다. 아주 세삼스럽게 학강산 바위들이 보여주는 세월의 흔적과 함께 바위 저 편으로 보이는 오르내리기 시스템창호를 바라보며 집이란 무엇인가? 집을 짓고 바라보는 마음의 자세가 덤으로 떠올랐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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