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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현장 막둥이 목수 한결이 아빠의 뒷 모습이다. 조립식주택 형강 기둥이 서 있을 자리에 철판같이 튼튼하고 단단한 21세기 대한민국 생활건축 현장의 주역이다. 오후 참으로 간짜장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21세기 영맨목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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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처 목수님 신주철 목수님이다. 언제나 여유로운 가슴으로 현장을 따뜻하게 만드는 젠틀맨 목수이다. 참고로 티처 목수는 신 목수님의 현장 별명이다. 안경끼고 작업하는 모습이 중학교 도덕교과 선생님 처럼 보여서 불리우는 닉네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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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회장님 목수님이다. 조립식 주택의 형강 기둥을 세우기 위하여 기준점을 정하고 높이를 맞추는 작업 중이다. 폴대를 붙들고 있는 가지런한 모습에서 오랜 건축현장에서 살아온 연륜을 느낄 수 있다. 회장님 목수라는 것도 박석주 목수님의 현장 닉네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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