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세한도(新歲寒圖)  2010

                                    [사진]신 세한도(新歲寒圖) 2010

아주 오래전에 제주도로 타의에 의해 쫓겨난 한 남자가 있었다.
찾아온 제자에게 머언 훗날 수 백억이 넘을 그림 한장을 달랑 그려줬다.
 
그 그림 속에는...

소나무와 잣나무 그리고 둥근창이 있는 박공집이 있고 넓은
여백의 미(美)가 살아 있었다.

초가집도 아니고 기와집도 아니고 2002년 서울의 달동네
우리네 착한이웃들의 삶에 지혜와 용기가 담겨있는 그런 집이었다.

2010년 강원도 평창 중왕산 자락에다 우리시대의 목수(木手) 이대한 목수가 신 세한도(新歲寒圖)를 그리고 있는 중이다.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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